[R] ‘중부고속도로 확장’ 공사구간, 절반으로 축소?
김택수 기자 2015-11-20

충북도 최대 현안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정부가 타당성을 재검토해 추진한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렸는데요.

그런데 사업이 추진된다 해도


공사 구간 축소 등
충북의 실익 찾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중고속도로 1단계 확장 사업으로

오창에서 호법까지 65.6㎞ 확장을
정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염두하고 있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구간은

서청주에서 오창,
여기에 일죽에서 호법까집니다.///



이유는 국토교통부가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 구간만 확장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도는 현실적으로
충북을 지나는 전 구간 확장이 어렵다고 보고
다시 전략 수정에 나섰습니다.



<소제목> '중부고속도로 확장' 공사 구간, 절반으로 축소?

이렇게 해서 나온 잠정 결론은
음성 대소에서 남이분기점까지 33.4km를 넓혀 달라는 것.



하지만 이 역시 당초 도가 요구했던 구간의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조병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청주테크노파크와 오송2산단, 충북혁신도시 등
현재 개발 중이거나 기업 입주를 앞두고 있는
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에 이 구간 교통량이 많고..."



정부가 오송에서 지선을 연결 하겠다고 했지만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는
충북 입장에선 득보다 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제목> 서울~세종 고속도로, KTX 오송역 활성화 역행 우려

세종에서 수도권과의 도로 접근성이 높아지면
당장 KTX 오송역 이용객 감소가 불가피하고

이렇게 되면 오송 역세권 개발 등
현안 추진에 난항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인 지선 확보가 없다면
충북으로선 실익은커녕

세종시 빨대 효과만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정삼철 박사, 충북발전연구원
"오송역 활성화에 역행할 수 있고..."



어렵사리 돌파구를 마련한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하지만 타당성을 다시 확보해 예산을 딴다 해도
충북의 당초 원하던 실익을 찾기는
그리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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