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충북 메르스 41일 만에 '완전 해제'
김택수 기자 2015-07-20

충북 메르스 사태가 완전 해제됐습니다.



첫 환자가 발생한지 41일 만에
모니터링 대상도 단 한명이 없는
청정지역의 지위를 되찾으면서

충북도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충북 메르스 41일 만에 '완전 해제'...감시 대상자 '제로'



도내 메르스 격리와
능동 감시 조치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충북도는 도내 마지막 격리자 한 명이
지난 18일 자정을 기해
격리에서 풀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마지막 격리자는
지난 4일부터 격리조치 됐으며,

추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해제와 함께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로써 충북은 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의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8일 옥천에서 첫 확진 환자가 나온지
41일 만입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41일 만에 메르스 청정지역을 만들었다."



하지만 도내 확진 환자 3명이 숨지고,
격리자 357명, 일반접촉자 1,121명이 발생한

이번 메르스 사태의 후속대책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감염병 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어
혼선이 잇따랐고,

특히 초기에는 환자 발생과 경유 병원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정부가 비공개로 일관하면서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충북대병원에 집중된 감염병 격리 치료를 위한
격리 병동 추가 확보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실제로 도가 청주와 충주의료원
음압병실 추가 확보를 위해 정부에 요청한 추경 예산은

결국 반영되지 않아
내년을 기약해야 할 상황입니다.



<인터뷰> 권석규,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정부는 물론 충북도 나름대로 감염병 매뉴얼 마련 등을 추진하고..."



제대로 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숙제를 남긴
메르스 사태.



이와 함께 지역 경제의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노력도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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