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정부가 지난주 운전면허 취소자들에 대한
특별감면을 단행했습니다.



도내에서도 2천 4백여명이 이 혜택을 봤는데,

도로교통안전공단에는
면허 취득 전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김희진 기잡니다.


도로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 교육장.


큰 강의장에 사람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운전면허를 따기에 앞서
특별교통안전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광복절 사면을 받은 사람들은
최소 4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 운전면허 특별사면 대상자//
"(특별)사면을 받았다. 술 한잔 먹어도 운전하면 안된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운전면허 행정처분 대상자는 도내에만 2천 400여 명.


평소보다 3배 가량 교육 신청이 폭증하자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주 세차례 하던 교육을
매일 진행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INT - 윤환기 도로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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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면허시험 응시자들이 몰리자
면허시험장과 연계해 교육 후
바로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HCN 뉴스 김희진입니다.(촬영 임헌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