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반대단체 “특정이념 주입”…교육감 주민소환 추진
이처럼 충북교육청이 조용한 선포식을 열었는데도
헌장 제정 반대 단체 회원들은
도교육청으로 몰려와 맞불을 놨습니다.
교육감 주민소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동수 기잡니다.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식에 맞서
헌장 선포에 반대하는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도교육청 앞 맞불 집회로 응수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이
진보의 특정이념을 주입하려고 만든 헌장이라며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3백여명의 회원들은 교육청 정문으로 몰려와
문 하나를 두고
교육청 직원들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SYN - 이재수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들은 교육주체간 협의된바 없는 헌장을
모두가 합의한 것처럼 표현하며 헌장선포를 강행하는 건
공산당 방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도민 4만여 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헌장 선포를 강행한 만큼
김병우 교육감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 권기창 충북아버지연합회 회장//
이 단체는 헌장 제정 문제를
앞으로 보혁 대결의 구도로 끌어가
정치쟁점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